희년 공동체<레위기 25:8-12>
* 레위기는 모세 5경중의 말씀으로 이 레위기를 놓치면 구약의 대부분을 놓치게 되고 레위기의 거룩 의 주제 놓치면 히브리서의 완성된 말씀을 놓치게 되면서 신약 구약 복음의 주제를 놓치게 됩니다. 우리교회가 2018년은 49년으로 희년이 시작이 되었고 2019년 50년은 본격적인 희년으로 희년의 정신과 은혜와 공동체에 대하여 말씀 드립니다. 희년의 은혜를 나누고 누리는 신앙생활이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1) 안식일, 안식년, 희년
하나님의 천지창조의 원리이며 우리 신체의 바이오리듬에 맞는 안식일은 6일 일하고 7일째 쉬고(레23:1-3,출20:8-11) 안식년은 6년 일하고 7년째 쉬는데 사람 뿐 아니라 땅도 쉬게 해 주어야 합니다(레25:1-7,26:33-34) 본문의 희년은 7년 일곱 번 지난 그 다음해 50년으로 2년을 쉬는 것으로 희년은 기쁘고 즐거운 희(喜)를 쓰는데 수양의 뿔 나팔을 불어 대속죄제를 알리면서 죄를 용서받고 빚은 탕감 받으며 집도 돌아오고 종이 자유자가 되는 해방의 날 자유의 날로 마르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의 흑인들이 억압을 당할 때 자유를 외침, 넬슨 만델라대통령이 화해와 용서를 실천하여 남아공을 평안의 나라로 만든 것, 영국 정치인 윌리엄 윌버포스의 노예 제도 폐지 등 이 모두가 희년의 정신 인데 희년은 우리에게 고통과 부담을 주려는 것이 아니라 우리 영혼육과 인생을 새롭게 하여 새로운 출발을 하게 하시려는 하나님 희년의 은혜임을 알고 희년의 정신이 교회와 가정과 목장 속에 있고 나아가서는 우리 사회와 나라와 민족 속에 있어야 함을 가슴속에 두고 희년 정신의 삶을 사는 멋진 성도가 되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이 희년의 정신을 실천하신 분이 메시아 예수이십니다(누가복음4:18-19,이사야61장)

2) 안식일, 안식년, 희년의 순종을 염려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약속하신 하나님의 보증, 축복
희년은 빚을 탕감 받은 빚진 사람은 행복하지만 빚 준 사람은 빚을 탕감해 주어야하기에 부담이 되고 화가 날 일입니다. 그런데 안식일이나 안식년을 지키기가 쉽지는 않은 우리에게 하나님께서는 안식일과 안식년과 희년을 준수하면 보증과 축복을 약속하십니다. 신앙생활은 듣고 이해하는 것 보다 믿고 순종하며 실행하여 체험하고 경험해 봐야 말씀이 복이요 사랑이요 능력이고 권능임을 알게 됩니다. 6일 일하고 하루 쉬고 6년 일하고 일 년 쉬는 것이 계산상으로는 손해 같고 힘들게 생각되지만 하나님께서는 쉬어도 소출을 줄 것을 약속하시고 빚을 탕감해 주며 종에게 자유를 주고 모든 것을 책임져 줄 것을 보증하시며 몸과 마음을 쉬라고 말씀 하십니다. 그러나 이것을 믿고 실천해 본 사람은 깨닫게 되어 반석위에 집을 지은 든든한 신앙이 되지만 믿지 못하고 실천의 간증을 맛보지 못하면 이해는 하지만 믿지 못하기에 모래 위에 지은 신앙이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 없고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지 않으면 하나님이 나를 복 주려는 말씀이 괴롭고 사랑해서 주신 말씀이 고통스럽게 들리고 유익을 주기 위한 말씀에 화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분 용서해 보십시오. 상대방이 편안한 것이 아니라 내가 편안해지며 하나님의 큰 은혜와 희년의 복을 체험하고 누리게 됩니다. 희년은 자유와 해방, 평등과 용서입니다. 내년이 우리 교회의 희년입니다. 이런 하나님의 희년의 은혜를 가정에서 목장에서 교회에서 누려야 합니다.

3) 희년 정신의 실천과 적용
만 달란트를 탕감 받은 사람이 백 데나리온 빚진 자를 옥에 가둔 사람에게 백 데나리온 받아 만 달란트 갚으라고 합니다. 탕감의 은혜를 누리지 못했기에 결국 큰 손해를 보게 됩니다. 용서하고 탕감해 주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희년의 은혜와 사랑은 하나님 앞에 먼저 누려야 합니다. 누리지 못하기에 용서가 안 됩니다. 이 희년의 은혜를 먼저 누리게 해 주시길 기도하십시오. 탕감과 용서, 새로운 시작이 희년입니다. 하나님의 용서와 탕감의 은혜를 매일 누리는 내가 누구에게 빚을 달라고 하겠으며 누구를 판단하고 정죄 하겠습니까? 탕감해 주고 용서하고 사랑 합시다. 희년의 은혜를 아는 빛의 사람은 사랑과 용서와 구제가 생활 방식이 되어 하나님 앞에 회개와 용서와 사랑, 탕감, 자유, 기쁨과 평강과 온유, 안식을 누립니다. 희년은 우리를 사랑하신 주님 은혜의 법칙이며 교회를 사랑하시는 주님 은혜의 지혜이며 명철입니다. 희년의 주인공, 꼬엘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하나님 앞에 나를 드리는 예배를 드리십시오. 우리가 죄와 싸워 이길 때 마다 주님의 능력이 나타나지만 지면 또 예수님을 죽이는 것입니다. 내가 죽고 죄와 싸워 이기는 것이 우리의 신앙입니다. 교회의 거룩만 강조하며 사회의 약자에게 무관심했던 우리를 반성하며 우리가 희년의 은혜와 말씀을 누리면서 예수의 빛과 소금이 되고 향기가 되어야 합니다. 2019년에는 우리 교회와 가정과 목장에서 승리하는 산 위의 전투가 사회와 직장과 삶 속에서 실제화 되고 사실화 되는 산 아래 영적 전투로 희년의 은혜를 누리고 베풀며 승리하여 복되고 행복한 희년 공동체가 되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