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의 주인과 정신<마태복음12:1-21>
* 많은 성도들이 주일과 안식일의 개념을 충분히 잘 이해하지 못하여 복음의 시대에 율법을 적용하여 신앙생활을 힘들어 하고 자신의 신앙관과 생각과 편견과 선입견으로 성경을 보기에 성격적으로 어긋난 삶을 살기도 하고 이단이 생깁니다(고린도후서3:6,15) 오늘 말씀으로 진정한 안식일의 개념을 알고 안식을 누리는 신앙생활 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1) 안식일 논쟁(1-8)
예수님께서 쉼과 안식에 대하여 말씀을 하신 후 제자들과 밀밭을 지나다 배가 고픈 제자들이 이삭을 잘라 먹는 모습을 본 바리새인들이 문제를 삼고 예수님께 따지는데 이것은 아무 문제가 없는 일입니다(신명기23:24-25) 유대인들이 모세 5경의 하라와 말라의 율법조항은 좋은 내용이지만 그대로 지키기에 무거운 조항을 그대로 적용하면 안식일에 먹는 행동은 4-5개의 큰 잘못을 저지르는 행동입니다. 이에 대한 예수님의 답변은 다윗이 사울왕에게 쫓겨 다닐 때 안식일에 배가 고파 제사장만 먹는 진설병을 먹었지만 배가 고파서 죽을 지경에 먹은 것이기에 하나님이 죄를 묻지 않으셨다고 하십니다. 안식일은 사람을 위해서 있는 것이며(마가복음2:27) 인자가 안식일의 주인이기에 아무 잘못이 없다고 하십니다(마가복음2;28,마태복음12:8). 안식일은 무조건 쉰다는 의미 보다 하나님이 만드신 것들과 교제하고 누리며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사람을 위한 긍휼과 사랑의 날로 천국을 맛보고 누리는 것이라고 이해해야 하는데 무조건 일하지 않는 것이라고 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논리적 영적으로 옳은 말씀을 하시는 예수님 앞에 바리새인들은 입을 열지 못합니다.

2) 안식일 논쟁(9-14)
밀밭 사건의 교훈을 통해 신앙적 영적 논리적으로 예수님 말씀이 옳음에도 불구하고 바리새인들은 또 올무를 놓고 고발할 일을 찾고 있다가 손 마른 사람을 고친 것을 보고 자신들의 생각이 틀렸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죽일 것을 공모합니다. 그런 바리새인들에게 예수님은 안식일에 구덩이에 빠진 양도 구하는데 사람을 고친 것이 왜 문제가 되느냐고 하십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손을 내밀라 하셔서 손 마른 사람이 손을 내밀었다는 것은 내밀 수 있는 영적인 힘을 주셔서 내밀었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데 세상일은 내 노력과 내 힘으로 해야 하지만 하나님의 일은 주님의 힘이 나를 통해 흐르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하신 일들이 안식일이 아니었거나 죄를 용서하는 일이 아니었으면 바리새인들의 행동이 달라졌겠지만 예수님은 그것이 사명이기에 죽음을 무릅쓰고 행하신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전통과 정신도 너무 율법만 치중하다 보면 말씀의 순수한 정신이 사라지고 형식만 남게 되어 더 힘들어 지고 우리의 교만과 편견과 선입견으로 나만의 종교관으로 생기는 모세의 수건은(고린도후서3:13-14) 진정한 성경의 정신을 놓치고 문자에 매이게 되어 사람을 죽이게 되기도 합니다. 안식일 이라고 틀과 규례에 매여 사랑을 제한하는 것은 맞지 않는 일입니다. 하나님이 천지를 6일동안 창조하시고 7일째는 안식하시며 복되고 거룩하게 하십니다(창세기1;31,2;1-3) 성경을 문자적으로 해석하지 말고 영적 문학적으로 해석하여 주일은 복 된 날로 안식을 누리며 주님과 사귀고 교제하는 날, 주님께 집중하는 날이 되어 하나님이 천지 창조한 하나님의 생명력을 누리고 맛보며 힘을 얻어 충전하는 날이 되고 하나님께 더 주목하는 날이 되어 사귐과 교제 속에 예배를 드리며 천국과 안식을 맛보면 세상의 수고를 이길 힘이 생깁니다. 십자가의 무게는 누구나 다 같습니다. 주일이 복 주는 날로 마진을 확보하는 날이 되어 십자가의 무게를 이기는 여러분이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3) 예수님의 사역하시는 모습(15-21)
예수님 사역의 특징은 심하게 다투시지 않고 말을 듣지 않으면 그냥 지나가시는데 진리 그 자체이시기에 다투실 일이 없습니다. 말씀과 진리를 아는 사명자라면 주변 사람들의 말을 참조는 하되 너무 흔들리지 말아야 하고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은 일을 할 때 다투거나 분노하거나 자랑하지 않습니다. 상한 갈대는 그냥 두면 썩고 꺼져 가는 등불도 그냥 두면 꺼지는데 상한 갈대를 살리려면 갈대는 잘라주어 싹이 나게 하고 등불은 심지를 돋우어 잘라주어야 합니다. 주님이 우리를 상한 갈대로 꺼져 가는 등불로 그냥 두실 때는 오래 참으시는 방법이기도 하지만 심판의 방법이며 보복은 아니고 간섭하셔서 꺾고 자르는 경우는 하나님의 참 사랑임을 받아들이십시오. 목회자에게는 말씀의 비밀을 알게 해 드려야 하기에 하나님과 교제하고 사귈 시간을 드려야 하고 성도는 성경의 원리와 정신을 알고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수건을 쓰고 편견과 전통에 절어 버리면 바르지 않은 신앙생활입니다. 바른 안식일의 주인과 정신을 깨달으셔서 안식과 천국을 누리고 무겁고 힘든 짐은 영적인 것으로 위로 받아 이기는 여러분이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