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 긍휼, 비판(견책/책망/경계)<마태복음 7:1-6>
* 죄인이고 모순덩어리인 우리는 용서와 용납을 받아야 하고 용서하고 용납해야 살 수 있습니다. 예수님과 선지자의 비판은 죄가 되는 병든 비판이 아니라 영혼을 사랑하고 우리를 바르게 인도하는 사랑의 비판이지만 사랑이 없는 비판은 심판하는 것이기에 악인들이 하는 것으로 재판관의 자리, 모세의 자리, 하나님의 자리에 앉는 것과 같은 죄입니다. 오늘 말씀이 좀 무겁지만 가슴을 열어 은혜 받으셔서 여러분은 죄악 된 비판에서 이기고 사람을 살리는 긍휼을 넘은 비판으로 승리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1) 우리는 비판 받는 것을 싫어 하지만 제일 잘 하는 것 역시 비판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비판은 하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전하는 사람도 모두 상처를 받게 되기에 비판이 많은 교회는 절대 부흥이 없습니다. 그래서 비판은 절대로 하면 안 됩니다. 그러나 긍휼을 넘은 비판은 사명으로 기도하면서 사랑으로 해야 하는데 하지 않는 것은 비겁한 행동입니다. 우리의 입은 영적인 권세이며 말은 의사의 칼이 될 수도 사람을 죽이는 강도의 칼이 될 수도 주부의 요리하는 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말의 칼을 사용하고 계십니까? 말 한마디가 천냥 빚을 갚고 사람을 살리기도 합니다. 정죄와 비판의 말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죄악 된 비판은 악순환을 가져오기에 공동체를 분열시키고 하나님의 심판을 불러들이고 가정과 교회와 공동체를 피투성이로 만듭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피 흘려 돌아가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흘리신 피와 사랑만이 살릴 수 있음을 기억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2) 비판은 자신의 영혼의 들보를 깨닫지 못하는 영적으로 무지하고 교만하고 어둡고 어린아이라는 증거입니다. 내게 있는 것은 들보 남에게 있는 것은 티입니다. 하나님을 직면하고 지혜와 계시의 영으로 자신이 가진 것이 들보임을 깨달아 남의 티를 빼기 전에 내 들보를 먼저 빼는 성숙한 신앙을 가지십시오.

3) 비판은 자신의 영혼과 신앙은 물론 타인의 영혼을 황폐하게 만들고 공동체의 분열을 일으킵니다.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것이 들보임을 말해주면 원수가 되기 쉽지만 하나님의 긍휼의 사랑, 영혼의 사랑, 은혜와 진리의 사랑이 있는 중보기도로 내 들보와 티를 먼저 빼면서 긍휼을 넘은 비판으로 하는 예수님과 선지자와 바울의 사명자의 비판으로 사람을 살리는 비판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비판을 가장 많이 받으신 분이 예수님이시고 비판을 가장 많이 하신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율법도 이루시고 하나님이 사람 되시고 우리 위해 돌아가시고 흠도 티도 없으신 예수님은 비판하실 자격이 충분히 있으신 분이심에도 비판을 받으셨습니다. 사명의 비판자가 되면 모든 사람의 영혼을 드러내는데 이렇게 벌거벗길 때 각자 다른 반응이 나옵니다. 벗음이 부끄럽지만 감사로 받는가 하면 벗김을 저주로 퍼붓습니다. 비평과 비난과 분별은 해야 합니다. 그러나 심판과 저주가 표함 된 비판은 안 됩니다.

4) 비판은 사람의 기질과 포지션에 따라 다릅니다. 내성적 기질의 사람과 아랫사람 포지션의 사람은 소극적으로 비판하기에 속으로 품는 분노와 배신감으로 살인도 불러 올 수 있습니다. 반드시 눈물로라도 요나처럼 본심을 밖으로 뿜어내야 죄를 짓지 않게 되고 윗사람 자신도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됩니다. 외형적, 다혈질 기질의 사람과 윗사람 포지션의 사람은 행동으로 옮기고 입으로 뿜어내기에 자신은 살지만 상대방은 힘들게 합니다. 무엇이든지 대접 받고 싶은 것이 있으면 먼저 대접을 해야 하고(마태복음7;12) 내가 싫어하는 것은 하지 마라(레위기15;18)는 것이 황금률 입니다. 이런 삶을 소원하십시오.

5) 건강한 비판은 교회와 목회자는 사랑해서 하는 비판이며 내 들보와 티를 빼고 영혼이 밝아져 가슴과 뱃속에서 나오는 사랑의 지혜와 지식의 비판입니다. 하나님과 교회와 목회자를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을 가지고 영혼이 성숙하며 하나님을 만나 사귀어 속건제, 속죄제, 화목제, 소제, 번제, 전제를 드리는 기도의 사람입니다.

6) 비판을 받지 않으려면 영혼이 짐승 같은 사람에게는 주지 마십시오. 어떤 말씀을 들어도 아멘이어야 합니다. 또한 비판을 받아들이고 수용하는 비결은 어떠한 상황이 되면 올라오는 내 안의 짐승을 반드시 잡아야 합니다.

7) 교회는 질서가 살아 있어야 하고 진리가 있어서 비판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비판의 영이 들어오면 교만과 분열이 생기고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과의 사귐에 장애가 오고 예배를 받지 않으시며 기도가 되지 않고 공동체 분열이 오며 질서가 깨지고 기쁨이 사라지며 분노가 생기고 자신의 의에 취하게 되어 하나님과 예수님과 교회와 공동체에 상처를 주며 예배에 실패하게 되어 영적 공급이 단절되고 문제점과 모순을 계속 지적하는 죄악 된 비판의 마음만 생깁니다. 하나님과 사람을 사랑하고 내 눈의 들보와 티를 빼어 눈이 밝아지면 내가 좋아 하고 원하는 것을 하나님과 이웃에게 주게 되고 내가 괴롭고 싫어하는 것은 하지 않고 가치를 부여하여 사랑하고 비판 대신 분별과 긍휼을 비난 대신 견책을 미움 대신 용서를 하고 바른 길로 인도하는 사명의 길을 걷습니다. 여러분 죄악 된 비판은 무서운 죄입니다. 긍휼과 자비와 사랑을 가지고 내 들보와 티를 먼저 뺀 후에 상대방의 티를 빼 주는 사명을 감당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