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큰 일, 하나님의 큰 일<예레미야 45:1-1-5>
* 내가 하는 일이 작으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큰 일이 되고 내가 작은 자가 되면 하나님이 큰 자가 되는데 이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목회자님들과 성도들 중에 세상에서 실패한 것을 교회에서 이루려 하고 사람에게 인정받지 못한 것을 교회에서 인정받고 사랑 받으려 하는 욕구로 인해 자신이 큰 자가 되어 경쟁과 미움으로 인해 십자가와 부활과 복음으로 광야를 통과한 동역자가 아니라 정상을 차지한 경쟁자가 되어 진정한 신앙생활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이 크게 느껴지고 자신이 작게 느껴질 때 행복하고 문제가 작게 느껴지고 하나님이 크게 느껴질 때 편안합니다.

1) 바룩의 탄식에 대한 하나님의 탄식, 책망(45;1-4)
본문은 이스라엘이 망하고 유다에 남은 사람들이 총독을 암살하고 예레미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애굽으로 내려온 현 시점으로부터 20여 년 전쯤 예레미야에게 임한 하나님의 말씀을 바룩이 책에 기록하게 한 때 예레미야에게 임한 바룩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당시 명문가 집안의 바룩이 정치적인 욕망 보다는 여호수아가 모세 후 큰 인물이 되고 엘리사가 엘리야 후 큰 인물이 된 것처럼 예레미야를 따르면서 하나님의 큰 종이 되어 하나님의 큰일을 하고 싶었는데 예레미야가 고난을 당하고 마음 고생 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하여 탄식합니다(3) 그런데 나라가 망하고 하나님의 아픔과 슬픔이 큰 이 시대에 바룩이 예레미야와 함께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는 것 자체가 하나님의 큰 사람으로 하나님의 큰일을 하고 있는 것이며 하나님 앞에 왔을 때 큰 영광이 있음을 말씀 하십니다. 우리는 개념을 바꾸어야 합니다. 큰 사람은 그 당시에 큰 사람이 아니라 역사가 기록한 큰 사람이 되어야 하고 하나님이 인정한 큰 사람이 되어야 진정한 큰 사람입니다. 내 일은 작은 일이고 하나님의 일이 큰 일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도 교회에 다니고 목회자를 따르며 연단과 환난이 있으며 아무런 보상이 없을 때 바룩과 같은 탄식을 할 수 있는데 우리가 육신적으로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고 영적인 작은 자가 아니고 일이 잘 풀린다고 영적으로 큰 자라고 생각하는 것은 큰 착각입니다. 우리는 영적인 자존감을 찾아야 합니다. 직분과 위치가 크다고 하나님 앞에 큰 자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증거하며 하늘나라에 합당한 사람이 하늘나라의 큰 자입니다. 그래서 요한을 고난을 통해 연단하시고 순교하게 하시어 하늘에서도 큰 자로 만드신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일이 크다고 생각하며 내가 일 하면 그것이 바로 큰 일입니다. 하나님의 이런 슬픔과 아픔을 아는 사람들은 기적과 능력과 평안도 오지만 세상이 알 수 없는 슬픔과 아픔과 탄식도 있어야 합니다. 그 말씀을 대변하는 목회가 큰 사람의 목회이며 그 목회자를 동역 할 때 큰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이 비밀을 터득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그러면서 애굽과 바벨론과 블레셋과 모압과 암논과 에돔과 다메섹, 게달, 하솔, 엘람 등 열 개의 나라를 망하게 하십니다. 유다는 징계하시기 위해 포로로 잡혀가게 하고 70년을 고통 당하게 하시는 것이지만 나머지 나라들은 그 도구로 사용하시어 결국은 망해 없어져 버립니다.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의 삶이 아무리 평탄해 보이고 그들로부터 당하는 고난이 있다 해도 그들은 우리를 위해 사용되는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내가 십자가에 죽어 성령님을 일하게 하실 것인지 아니면 하나님을 또 십자가에 돌아가시게 하고 성령님을 소멸 시킬 것인지 두려운 마음으로 돌아보십시오. 믿음으로 살아가시면 유다가 바벨론의 포로에서 돌아 올 때에 끔 꾸는 것 같았고 하나님의 큰 일이 나타났으며 기드온처럼 하나님 앞에 작은 자로 살아가면 하나님 큰 일의 증거가 나타남을 믿으십시오.

2) 바룩에 대한 하나님의 위로(45;5)
강하던 나라가 하나님을 모르고 비참하게 다 망했지만 하나님을 아는 너희들은 회개하고 돌이켜 변화되어 상급의 사람으로 큰 자가 되었음을 말씀 하십니다. 고난과 고통 속에서 하나님이 큰 자가 되고 하나님의 일이 큰 일이 되면 하나님의 사람들이 큰 자가 된 것처럼 큰 자가될 것입니다. 침례 요한과 모든 하나님의 사람들처럼 예수는 흥하여야 되고 나는 쇠하여야 합니다(요한복음3:28-30) 우리는 교만하지 말고 온유하고 겸손하여 하나님의 일에 목숨 걸고 큰 일 작은일 구분하지 말고 하나님만 예수님만 높이고 성령님이 일하시도록 해야 합니다. 신앙 승리의 비결은 고난과 고통을 힘들다 하지 않고 내 자아 교만을 십자가에 못 박고 죽어 주님께 항복하며 따르고 성령의 지배를 받아 내 안에 그리스도만 살아 계셔서 나를 통해 예수가 흐르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향해 지독하리만큼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헬렌켈러를 위대하게 만든 설리반 선생, 아픈 설리반 선생을 치유한 노라 할머니, 노라 할머니 위로 거슬러 올라가면 하나님과 예수님이 계실 것입니다. 우리도 한 영혼을 위해, 하나님을 큰 분으로 만들기 위해 기꺼이 작은 자가 됩시다. 그럴 때 내가 바라는 큰 일, 큰 자는 하나님이 영원한 나라에서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큰 일 앞에 작은 자가 되어 진정한 하늘의 큰 자로 서게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