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 두 광주리 비유<예레미야 24:1-10>
* 무화과 두 광주리는 하나님의 역설의 은혜라고 말 할 수 있겠으며 또 살구나무 가지 환상과 북쪽에서부터 기울어진 끓는 가마의 환상(예레미야1장)과 연결하여 보면 좋은 무화과들에게는 살구나무 가지처럼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 살구나무에 꽃이 피고 봄을 알리지만 나쁜 무화과는 북쪽의 앗시리아와 바벨론을 통한 하나님의 징계를 상징합니다. 본문은 바벨론 포로 사건이 진행되는 가운데 포로로 잡혀 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예레미야의 말을 듣고 순종하여 포로로 잡혀 가는 사람들과 바벨론에 항거하며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사람들이 있을 때 예레미야가 본 환상입니다. 오늘 말씀을 집중하여 들으시고 시대를 분별하고 승리하는 믿음의 비밀을 터득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1) 하나님이 예레미야에게 보여주신 무화과 두 광주리 환상(비유)(1-3)
여호와의 성전 앞에 있는 두 광주리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두려워하며 순종하여 바벨론 포로로 잡혀 가는 것이 자존심이 상하고 비참하지만 죄를 인정하고 죄 값을 치루며 회개하여 인내와 연단을 거쳐 다시 주님과 함께 죽고 부활하는 돌이키는 신앙을 가진 사람들과 애굽을 의지해서라도 바벨론과 싸우며 포로로 잡혀가느니 죽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어찌 보면 바벨론과 싸우는 사람들이 애국자로 보여져서 당시 포로로 가라는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예레미야는 무시와 천대를 당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흐름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현실과 상황만을 보고 내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그 뒤의 성령의 바람 하나님의 바람 예수님의 영의 바람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좋은 무화과는 1,2 차 포로 때 다니엘 같은 신앙적 세상적 으로 탁월한 사람들이었지만 수치를 무릅쓰고 바벨론으로 잡혀간 사람들로 좋은 무화과이고 3차때에는 바벨론을 대적하고 싸우는 시드기야 왕과 고관들의 무리로 어찌 보면 애국자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순종하지 않아 결국은 잡혀 가서 더 비참한 결과를 맞은 나쁜 무화과입니다. 우리의 상식과 기준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안 보이는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의 흐름을 볼 수 있어서야 합니다. 세상의 중심 부자와 하나님 중심 나사로, 성공 같은 실패, 소리 없는 외침, 좁은 문 넓은 문 등 하나님은 역설의 하나님임을 알아야 합니다.

2) 좋은 무화과 광주리에 대한 하나님의 설명, 축복, 은총(4-7)
우리의 신앙생활이 그리스도를 믿고 십자가와 부활의 신앙 인 것과 교회의 부흥과 성장도 중요하지만 이 마지막 시대에는 남은 자의 신앙 살구나무의 신앙 좋은 무화과의 신앙을 가지는 것이 먼저 임을 알아야 합니다. 이런 신앙이 아닌 교회의 성장과 부흥은 오히려 하나님에게 해를 가져올 수 있음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과 성령의 바람에 동참하는 사람들이 고난과 고통과 어려움이 있는 이해가 안 되는 상황이어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며 주님의 돌봄이 있지만 순탄하고 잘 되고 있어도 주님의 인도가 아니면 주님의 임재가 없습니다. 이것이 모순이며 역설입니다. 잘 되는 것이 하나님이 함께 하며 힘들고 어려운 것은 주님의 뜻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은 엄청 잘못된 생각입니다. 보십시오 바벨론 포로로 잡혀갔다고 대단한 위인은 결코 아니지만 하나님의 마음과 두려워하며 순종하는 마음을 좋은 무화과로 인정하여 다시 돌아오게 하여 세워 주며 하나님 여호와께 돌아오게 하여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시겠다고 축복하십니다. 우리에게 주시는 축복 중 가장 큰 축복은 하나님이 하나님이심을 알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좋은 상황 속에서도 고난과 고통 속에서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의 바람을 탈 때 레임마 남은 자가 되어 영광과 축복이 있다는 것을 알고 좋은 무화과 광주리, 살구나무의 신앙을 소망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3) 나쁜 무화과 광주리에 대한 하나님의 설명, 저주, 심판(8-10)
하나님이 의인들에게 저주 같은 복을 주십니다. 즉 멸망 전에 화가 오기 전에 비참해 지기 전에 익은 의인들은 죽음을 통해 미리 데려 가시는 것을 사람들은 모르고 자신이 살아 있음을 좋아합니다.(이사야57:1-2) 그래서 1,2차 포로로 잡혀 간 사람들을 남아있는 자들이 비웃고 조롱합니다. 그러나 먼저 포로로 잡혀 간 사람들은 살게 자리를 만들어 주었지만 나중에 잡혀 간 사람들은 더 잔인하고 비참하게 만들었습니다. 이것이 역설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그 시대에 부는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의 바람을 볼 수 있어서 하나님이 전하는 말씀을 가감 없이 목숨 걸고 그대로 전달하는 사람이 의로운 하나님의 사람이고 또한 하나님이 보내신 종인지 분별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달던지 쓰던지 그대로 받아 아멘으로 순종하는 성도가 최고의 하나님의 의로운 백성으로 좋은 무화과요 살구나무가 됩니다. 그러나 악한 성도 나쁜 무화과는 자신의 마음에 드는 말씀만 받고 안 들면 내 뱉는 금송아지 신앙의 성도로 나쁜 무화과요 끓는 가마가 되어 하나님의 심판과 저주가 기다립니다. 여러분 모두는 예루살렘에 머물며 회개하지 않고 애굽에 의지하며 끝까지 싸우는 사람이 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비참하지만 바벨론포로의 대가를 치르고 연단과 인내와 소망을 이루어 회복되고 성화된 사람으로 레임마 남은 자가 되고 꽃피는 살구나무 가지가 되셔서 개인과 가정과 교회와 나라의 소망을 이루시는 여러분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