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들의 회개, 회개의 열매<열왕기하13:1-9>
* 열왕기와 역대기를 보면 나라의 운명은 군사력과 정치력 보다는 왕들과 나라의 지도자들이 하나님 앞에 얼마나 바르게 서고 하나님의 기쁨이 되느냐에 달려 있음을 알게 됩니다. 이스라엘 왕들은 대부분 악한 왕으로 북왕국 이스라엘과 유다는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선민이었음에도 악한 왕이 많이 나온 것입니다. 내가 얼마나 악한지를 인정하는 믿음과 하나님의 거룩함을 인정하며 하나님 앞에 나의 악함과 패역함을 차이를 아는 은혜와 회개가 그 일생에 수준이며 왕으로서의 승리와 존귀이며 아버지로서의 존귀임을 열왕기가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세 왕에 대하여 말씀 드립니다. 그들의 악함과 회개와 회개의 열매를 통해 여러분의 죄책감과 정죄감을 온전히 회개하여 변화와 회복의 열매를 누리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1) 북왕국 이스라엘의 11대 왕 여호아하스(왕하13;1-9)
먼저 왕들을 소개 할 때 나오는 느봇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를 떠나지 않았다(2,6,11) 라는 말을 설명 드리면 나라가 둘로 나누어질 때 이스라엘 왕이 된 여로보암은 백성들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예배를 드리는 모습에 자신의 왕권이 불안하고 염려가 되어 유다와 왕래를 못하게 하고 벧엘과 단에 금송아지를 만들어 두고 우상숭배하게 하며 제사장을 레위인이 아닌 사람으로 선출하여 제사장들이 남왕국으로 내려가게 하여 신앙과 예배가 부흥되어 다윗의 뿌리를 지킴으로 메시아가 나오게 되고 절기를 자신들에게 맞게 바꾸는 등 사이비 하나님, 사이비 제사장, 사이비 절기로 하나님을 분노하게 만듭니다. 그런데 사이비 하나님을 믿으며 우상숭배를 해도 안 되자 하나님을 찾는데 하나님은 그 여호아하스의 거지 울음 까꿍 회개를 들으시고 적대국 아람을 힘이 없게 만드셔서 이스라엘에게 평안을 허락하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로보암의 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아세라 목상 까지 섬기는 죄를 범하며 이스라엘 왕들이 이 죄에서 떠나지 않고 계속 이어 가기에 하나님은 분노하고 고통을 주어서라도 돌이키게 하시지만 돌이키지 않아 결국은 나라가 망하게 됩니다. 우리도 힘들 때 우리의 회개와 기도를 들으시고 짐을 가볍게 해 주실 때 더 주님을 사랑하고 순종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더 강한 고난이 오게 됩니다. 나는 지금 어떤 신앙입니까? 이단 이설도 무섭지만 내가 부르는 하나님이 참 하나님이신지 내 신앙이 참 신앙인지 아니면 내 야망에 맞춘 사이비 하나님인지 사이비 신앙인지 돌아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자식의 눈물 한방울에 부모의 분노가 풀어지듯이 하나님은 우리의 작은 회개도 기다리십니다. 하나님의 베푸는 은혜에도 돌이키지 않자 아람을 강성하게 하여 무기력하게 만들어 초라한 나라로 만들어 놓으십니다. 우리의 삶이 연약함속에서 영혼육에 눌리고 있다면 내 신앙과 믿음이 여호아하스처럼 사이비 신앙 믿음은 아닌지 돌아보십시오.

2) 북왕국 7대 왕 아합(왕상16:29-34,21:27-29,22:29-40)
악한 아내 이세벨과 결혼한 아합은 이스라엘의 최고의 악한 왕이 됩니다. 아합은 나봇의 포도원을 가지려 하자 당시의 법도 있었지만 하나님을 믿는 나봇이 거절하자 악한 이세벨은 주변 사람을 이용하여 하나님과 왕을 저주했다는 계략을 꾸며 나봇을 죽이고 포도원을 차지하는데 이 모습에 분노하시며 엘리야를 통하여 회개하게 하자 아합이 잠시 돌이켜 회개하자 하나님은 그 모습을 겸비하다 하시며 재앙을 그 아들의 시대로 물리시는데 하나님의 아합에 대한 은혜를 엘리야는 이해하지 못합니다. 큰 아들이나 포도원에 일찍 온 일꾼들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나의 교만으로 비웃음이 아니라 받는 사람의 감동과 감격을 더 생각하고 더 감사로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지금이 있을 수 없음을 알고 하나님의 은혜로 살고 있음을 깨달으십시오.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않은 아합은 나봇의 포도밭에서 죽어 개 들이 시체를 핥고 아합의 아들들은 모두 죽어 후손과 가문이 멸절되며 이세벨은 자신의 내시에게 떠밀려 처참하게 죽어 시체를 개들이 먹는 예언((왕하9:30-37,10:1-14)이 모두 이루어집니다. 여러분의 성향은 모두 다를 수 있지만 하나님 말씀을 두려워하며 성경적 원리 가치관이 결론이 되어야 하고 우리의 회개는 온전한 회개로 변화와 치유가 있어야 합니다.

3) 남왕국 14대 왕 므낫세(역대하33:1-20)
히스기야는 처음에는 다윗의 길을 따라간 선한 왕이었으나 15년 연장 된 삶에서 므낫세를 얻는데 그 므낫세는 산당을 다시 짓고 아세라 목상을 만들어 우상 숭배하며 악을 행하자 하나님께서 앗수르를 이용하여 결박하여 잡혀가는 환난을 당하게 하시는데 므낫세가 하나님께 간구하자 그 간구를 들으시고 다시 왕위에 앉게 하시고 므낫세는 그제서야 하나님을 여호와로 인정하는 변화를 이루어 여호와의 모든 전의 우상을 버리고 제단을 보수하여 그곳에서 제사를 지내며 6년동안 모든 면에서 개혁을 이루며 하나님을 온전하게 모시어 선한 왕으로 기록됩니다. 열왕기에는 므낫세의 회개가 기록되어 있지 않지만 역대기에는 기록되어 있어서 희망과 소망을 줍니다. 오늘 말씀 드린 세 왕 여호아하스, 아합, 므낫세 중 어느 왕의 기질로 신앙생활을 하며 어떤 회개를 하고 있는지 자신을 돌아보며 우리의 작은 회개라도 기다리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고 하나님이 빋으시는 진정한 회개로 변화와 회복의 열매를 거두는 신앙과 믿음이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