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베라의 연가시<민수기11:4-9>
* 모세오경 중 민수기는 우리 삶의 어려움 속에 들어있는 주님의 섭리와 어려움을 이기고 극복하는 방법, 이겨냈을 때의 축복, 실패했을 때의 고난 등이 설명되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들이 구원을 받고 신분의 변화로 애굽의 종이 아닌 자유자로 광야의 연단과 훈련을 거쳐 우리 속에 있는 연가시와 같은 원망과 불평, 죄, 교만, 고집을 정리 정돈하고 가나안에 들어 가 참 복을 누려 영혼풍년 육신 풍년으로 행복하게 승리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주님의 섭리요 계획인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하면 쉽게 가나안땅에 들어갈 줄 알고 있다가 오히려 애굽보다 못하자 환경을 탓하며 분노와 불평과 원망으로 애굽에서 나온 1세대는 애굽에서 죽었고 2세대는 가나안에 들어가서 타락하지 않다가 3세대부터 타락하여 가나안의 타락과 징계와 회개와 회복의 싸이클이 계속됩니다. 오늘 말씀으로 여러분을 향한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을 발견하여 다베라의 하나님의 진노의 불이 아닌 은혜의 불, 성령의 불이 내리고 연가시 같은 죄와 원망과 불평을 감사와 회개와 기쁨으로 변화시키는 신앙이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1) 하나님에 대한 원망과 하나님의 징계의 불(민수기11;1-3)
신앙의 본질이나 기본을 하지 못하거나 이행하지 못하면 사단의 공격을 받게 되는데 뒤쳐진 사람은 애굽에서 나온 것을 후회하고 원망하여 간신히 끌려가는 애굽사람이거나 신앙이 없는 이방인이 섞인 잡족들인데 이들이 원망하고 불평할 때 이스라엘 백성은 만류를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함께 원망하고 불평하는 소리를 하나님이 들으시고 진노의 불을 내리십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을 잘 들으면 짜증이 기쁨으로 원망이 감사로 시험이 확신으로 불평과 원망이 인내와 연단으로 승화되는데 청종하지 않고 열려 있지 않기에 우리 환경 속에서 나오는 수많은 원망과 불평을 하나님이 들으십니다. 원망은 나는 잘못이 없다는 교만으로 용서 받지 못하는 일이며 시험은 하나님에 대한 불신이기에 진노의 불을 내리신 것입니다. 우리도 기도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훈련을 하고 말씀을 통해 들려오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하는데 내 틀에 맞추어 듣기에 원망과 불평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완전하신 하나님 앞에 원망과 불평을 하는 것은 이유를 불문하고 분노의 불이 붙게 됨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2) 이스라엘 백성들 만나에 실증/고기 먹고 싶어 눈물/애굽을 그리워함(11;4-9)
원망과 불평의 부정적 말을 들으면 나도 모르게 동화되어 함께 되기 쉽습니다. 맛있게 먹던 만나에 실증을 내고 시내산에서 메추라기를 먹은 경험을 잊고 고기가 먹고 싶다고 하는 것을 하나님이 화를 내시는 이유는 지금은 애굽의 종살이에서 자유자로 신분이 변한 생활을 하는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노예생활을 할 때 얻어먹은 고기와 음식을 생각하며 애굽으로 돌아가겠다고 하는 것에 대한 분노입니다. 예수 믿고 신앙생활 할 때의 어려움은 보람 있고 거룩하고 행복한 고난이기에 힘들다고 세상으로 돌아가 하나님을 잊으면 안 됩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을 돌아봅시다. 듣기 좋던 설교가 무덤덤해지고 짜증이 나거나 비판하고 비난하면 안됩니다. 목회자를 통해 주시는 설교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듣고 순종하여 실천하다 보면 간증이 나타나고 체험이 나타나기에 꿀 같은 은혜가 됩니다.

3) 모세의 탄식(11;10-15)
모세는 자신을 힘들게 하는 믿음 없는 백성들의 모습도 섭섭하지만 백성들이 시험 들기 전에 주시면 좋을 것을 원망하고 불평을 해야 일하시는 하나님에 대하여도 섭섭한 마음으로 하나님이 책임지시라고 탄식하며 죽여 달라고 까지 기도합니다. 모세의 탄식은 목회자의 탄식입니다. 성도들은 삶이 힘들어 교회에 오면 저절로 변화와 치유가 일어나 삶이 좋게만 변하기를 원하지만 그것은 불가능한 것이며 성도들도 힘들지만 목회자도 힘들다는 것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안에 있는 연가시를 뽑아내기 위해서 금방 응답하시지 않으십니다. 여러분에게 있는 여러 사건들을 통해 그 사건만을 보면 실패한 것이요 내 속에 있는 모습을 보며 회개할 수 있어야 승리한 것입니다.

4) 하나님의 분노와 기적 하나님 기적과 분노(11:16-24, 31-35)
하나님이 백성들의 원망을 들으시고 화가 나서 먹기 싫을 만큼 고기를 주시겠다고 하시며 메추라기를 엄청 많이 내려 주시는데 이렇게 하나님이 화가 나셔서 주시는 복이 아니라 하나님이 간섭하시고 사랑하고 기뻐서 기적을 주시는 복을 받으셔야 합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내 계획대로 내 틀대로 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만 아십니다. 이 말을 믿으십시오.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하며 원망이 나오면 회개하고 오히려 감사합니다. 부흥하는 교회는 잡족들의 원망과 불평의 소리를 순종들이 누릅니다. 원망과 불평은 연가시이며 내 영혼 뿐 아니라 교회의 부흥을 막는 것이기에 싸워서 이겨야 합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기적을 10번 이상 경험하면서도 변하지 않는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을 보며 변하지 않는 여러분의 모습을 돌아보십시오. 이 모습이 우리의 모습입니다. 어떤 상황이든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말고 넘어지지 않고 견디면 하나님이 도와 주셔서 능히 감당하게 하시고 결국은 승리하게 하셔서 영광의 길로 걸어가게 하십니다.(고린도전서10;1-10) 원망과 불만을 이겨서 회개와 감사로 하나님을 신뢰하므로 믿음의 길 신앙의 길을 승리하셔서 영광과 존귀를 누리는 여러분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